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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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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 스무살의 3년 차 가을야구 신인 이호성이 마운드 위에서 땀을 뻘뻘 흘렸다. 그러나 삼성은 마무리 조기 투입 카드를 꺼내지 못했다.선발 최원태가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했고, 타선까지 홈런 2방을 터뜨리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불펜이 가동되자마자 추격을 허용했다.8회말 삼성은 이날 경기 최대 위기에 몰렸다. 앞선 7회말 우완 불펜 김태훈이 SSG 고명준에게 2점 홈런을 맞고 5-2로 쫓겼다. 7회 1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