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 왜 날 버렸어요' 120억에 쫓겨난 '17골' 미친 재능, 이제는 친정 향해 복수의 칼날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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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친정에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오르며 UEL 진출권을 획득한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 4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후 아래 팀들의 16강 플레이오프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모든 플레이오프 일정이 종료된 뒤, 16강에서 맞붙을 상대가 결정됐다. 바로 네덜란드의 AZ알크마르다. 알크마르는 네덜란드의 강호로 평가받는 팀이지만, 객관적 전력은 토트넘에 비해 한 수 아래다. 또한 두 팀은 작년 10월 리그 페이즈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데, 당시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했다.
이처럼 토트넘은 비교적 수월한 대진표를 받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상대 선수가 있다. 바로 토트넘 유스 출신인 트로이 패럿이다.
아일랜드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인 패럿은 2019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186cm의 준수한 신체 조건과 탁월한 슈팅 능력을 갖춘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제2의 해리 케인이라 불리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고, 성장을 위해 이곳저곳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패럿이 임대로 합류한 팀은 밀월, 입스위치 타운 등을 포함, 무려 5개나 된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 토트넘은 패럿과 재계약 혹은 그의 방출을 두고 고심했다. 당시 패럿의 계약이 2025년 여름에 끝날 예정이었기에, 토트넘은 그가 자유계약(FA) 신분이 되기 전 결단을 내려야 했다.
토트넘의 최종 선택은 매각이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재계약 대신 800만 유로(약 120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패럿을 알크마르로 쫓아냈다.
그런데 패럿은 알크마르를 떠나자마자 준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5경기에 출전해 1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리고 이제는 토트넘을 상대하게 됐다. 자신의 향상된 기량을 선보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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