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압도적 전력’ 수원 삼성, 안산 꺾고 초장부터 승격 향해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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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뜨거운 설전을 벌인 두 감독이 맞붙는다.
안산 그리너스 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22일 오후 4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두 팀은 각각 11위(승점 37점)와 6위(승점 56점)에 위치했다.
# 달라진 늑대 군단, 올해도 고춧가루 부대 역할 톡톡히 해내나?
“’첫 경기부터 안산이 걸려 쉽지 않겠구나’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안산이 선수 시절 수원에서 활약한 ‘시리우스’ 이관우 감독과 함께 달라진 늑대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지난해 8월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안산의 지휘봉을 잡아 12경기 3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안산은 지난 시즌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권에 위치했지만 이 감독 부임 이후 부천과 전남 등 플레이오프 경쟁권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획득했고, 최종적으로 ‘꼴찌 탈출’에 성공하면서 희망을 남겼다.
그야말로 환골탈태(換骨奪胎)다. 예측할 수 없다. “선수단의 95%가 바뀌었다”라는 이 감독의 말처럼 안산의 스쿼드는 대부분 새로운 이름들이 자리했다. 그럼에도 우려보단 기대의 시선이 더 크다. 단 한 명의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보낸 작년과는 달리 올해 루안, 브루노 라파, 사라이바까지 3명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또한 많은 선수들을 내보낸 만큼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풍연, 조성훈 등 알토란 같은 자원들과 함께 강수일, 김현태 등 베테랑들이 가세했다. 이에 동계 훈련 간 연습 경기에서 수원 FC와 광주 FC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는 등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을 듣기도 했다.
# 수원, 압도적인 전력으로 승격 향해 달린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X맞기 전까지” 수원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초장부터 승격을 향해 질주할 예정이다. 수원의 2024년은 분명 그들이 원하는 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발빠르게 이번 시즌을 구상했다. 임대 복귀를 포함한 28명의 선수를 방출하면서 주급 체계를 정비했고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이렇게 확보된 예산으로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행보를 펼치며 압도적인 전력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수원은 지난 시즌 36경기 46골을 기록하며 빈약한 득점력이 최대 약점으로 지목됐다. 이에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 2위(14골) 일류첸코를 필두로 11골 6도움을 기록한 서울 이랜드 FC의 에이스 브루노 실바와 2019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에 빛나는 김지현 등을 영입하면서 확실한 보강을 이뤄냈다.
취약 포지션에 대한 보강도 계획대로 이뤄졌다. 왼발 장신(191cm) 센터백 레오 안드리지와 베테랑 수비수 권완규 등을 영입하면서 좌측 스토퍼 부재를 해결함과 동시에 든든한 후방을 구축했다. 활동량 많은 미드필더 이민혁과 베테랑 최영준을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홀로 3선을 책임진 홍원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인천으로부터 즉시 전력감 풀백 정동윤을 영입하며 얇은 풀백 뎁스를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이렇듯 스쿼드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 인천과 함께 ‘K리그1에서도 밀리지 않는 전력’이라 평가받는 수원은, 이제 결과를 만드는 일만 남았다.
# ‘2년 차’ 변성환 감독, 노련미가 더해진다
수원은 지난해 5월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기존 사령탑인 염기훈 감독을 잃었다. 이후 변성환 감독이 그 자리에 앉으며 프로 감독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성공적이었다. 부임 직후 12경기 무패를 기록했고, 동시에 자신만의 색깔인 ‘능동적인 축구’를 확실히 보여줬다. 3-2 빌드업을 통해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젊은 선수들을 바탕으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24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변 감독의 수원은 리그 1위의 점유율(54.8%)과 활동량(108.3km)을, 2위의 압박 강도(PDDA, 9.8)를, 3위의 패스 횟수(499회) 및 성공률(85.8%)을 기록했다.
올해 변 감독은 프로 2년 차를 맞이한다. 그의 전술과 지도력이 농익을 예정이다. 원하는 선수단을 꾸렸으며 그의 색깔을 담을 시간 또한 충분했다. 변 감독의 수원은 동계 훈련 간 연습 경기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강원 FC를 상대로 각각 3-1, 1-0 승리를 거두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내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변 감독의 축구가 비로소 시험대 위에 올랐다. “구단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이뤄내겠다”라는 그의 출사표는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글=’IF 기자단’ 4기 송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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