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외인 괴력 미쳤다, 윤영철에 선제 장외 솔로포 폭발…‘레전드’ 우즈까지 홈런 ‘-2’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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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괴력의 장외 홈런을 터트렸다.
로하스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로하스는 0-0이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선발 윤영철을 만나 0의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쳤다. 2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윤영철의 4구째 몸쪽 슬라이더(122km)를 받아쳐 좌월 장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1.5m. 17일 잠실 LG 트윈스 더블헤더 2차전 이후 12경기 만에 나온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프로야구 외국인타자 통산 홈런 2위에 올라 있는 로하스는 통산 172호포를 신고하며 1위 타이런 우즈(174개)와의 격차를 2개로 좁혔다. 2개만 추가하면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3개를 치면 KBO리그 외국인타자 새 역사를 쓸 수 있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KIA에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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