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탐욕의 끝은 비참했다…득점에도 동료 축하 無→4분 뒤 ‘교체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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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페널티킥(PK) 탐욕의 끝은 비참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우디네세의 공격수 로렌조 루카는 PK를 두고 팀 동료들과 언쟁을 벌였다. 그는 득점에 성공했지만, 아무도 그를 축하해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22일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우디네세와 레체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루카는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이른 시간 우디네세가 앞설 기회를 맞이했다. 전반 32분 박스 안에서 반칙을 유도해 PK를 얻어낸 것. 이후 상황이 문제였다. 루카는 공을 품에 안은채 PK를 차려 했다. 그러나 이후 여러 동료들이 다가와 루카와 언쟁을 펼쳤다. 본래 우디네세의 고정 PK 선수는 ‘주장’ 플로리안 토뱅이었기 때문.
동료들은 루카와 대화를 나눴지만, 그는 끝내 공을 놓지 않았다. 결국 루카는 직접 PK에 나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누구도 그의 득점을 축하해주지 않았다. 이탈리아 ‘골닷컴’은 “본래 PK 키커였던 토뱅은 그의 득점 이후, 벤치에 있는 코치를 향해 선수 교체를 요청했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그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해 겨우 달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코스타 루니야이치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루카를 곧장 빼낸 것. 득점 4분 뒤, 루니야이치 감독은 루카를 이케르 브라보와 교체시키며, 경기장을 빠져 나오게 했다. 경기는 루카의 결승골로 1-0 승리로 끝났지만, 마냥 시원하지만은 않은 승리였다.
경기 직후 루니야이치 감독은 루카를 교체시킨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경기 직후 ‘DAZN’과의 인터뷰에서 “토뱅이 지정된 PK 키커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내 관점에서 볼 때 논쟁은 다소 길어졌고, 루카가 스스로 결정한 듯 보였다. 그렇기에 나는 나의 결정을 내렸고, 그를 교체했다”며 처벌적 성격을 띄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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