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2호 도움!’ 양민혁 21분 소화, 적극적 압박→절묘한 패스 아쉽게 무산···QPR은 포츠머스에 1-2 패[CH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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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4분 교체로 출전해 21분가량을 소화한 양민혁이 2호 도움을 기록할 뻔 했으나 동료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포츠머스에 1-2로 패하며 승격 플레이오프권 추격에 실패했다.
QPR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의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츠머스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QPR은 11승 11무 12패(승점 44)를 기록하며 14위로 추락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포츠머스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폴 나르디가 골문을 지켰고, 케네스 팔-로니 에드워즈-스티브 쿡-지미 던이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조나탄 바란과 샘 필드, 2선에 사이토 코키-일리야스 셰이르-폴 스미스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미카엘 프라이가 나섰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 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서 첫 선발 데뷔전을 치렀던 양민혁은 첫 도움까지 만들어 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시푸엔테스 감독도 양민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이 전망됐으나 아쉽게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2경기 연속 선발은 무산됐다.
QPR은 포츠머스를 상대로 고전했다. 초반부터 포츠머스의 공세에 끌려다니며 이렇다 할 찬스를 쉽사리 만들지 못했고 전반에 슈팅 단 3개 시도에 그치면서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후반 양민혁의 출전이 예상됐다.
설상가상으로 선제골을 실점했다. 후반 3분 박스 앞에서 포츠머스 조쉬 머피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감아 찬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로 연결됐다.
이후 3분 만에 추가골까지 헌납했다. 후반 6분 포츠머스의 압박에 공을 뺏기며 역습을 허용했고, 왼쪽에서 머피가 연결한 크로스를 맷 리치가 마무리하면서 실점을 내줬다. 순식간에 두 골차로 끌려갔다.
결국 시푸엔테스 감독이 빠르게 양민혁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4분 프라이를 빼고 양민혁이 투입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양민혁은 우측에 배치됐다.
투입되자마자 양민혁이 도움을 만들어 낼 뻔했다. 후반 25분 강한 압박으로 볼을 뺏어낸 뒤 직접 치고 들어가며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다. 양민혁의 패스를 알피 로이드가 마무리했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9분 QPR의 추격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길게 연결한 패스를 수비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이겨낸 던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트렸다. 승부는 한 골 차로 좁혀졌다.
이후 QPR이 더 공격적으로 나서며 공세를 퍼부어봤으나 결국 더이상의 득점을 만들어 내는 데는 실패했다. 그렇게 QPR의 1-2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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