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 前 현대건설 감독, 62년만의 이란 女배구 국제대회 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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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도희 전 현대건설 감독이 이란 여자배구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10일 국제배구연맹(FIVB)에 따르면 이도희 감독의 이란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중앙아시아배구협회(CAVA) 주최 여자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14 25-14 25-19)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란이 여자 배구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대표팀 창설 62년 만에 최초다.
파죽지세였다. 조별리그를 세 경기와 결승전까지 모두 3-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도희 감독은 1990년대 한국 여자배구를 이끈 명세터였다. 은퇴 후에는 흥국생명 코치,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거쳤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건설의 감독을 맡았다. 이도희 감독은 현대건설에서 4시즌간 정규리그 3위-5위-1위-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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