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이 좋긴 하네!’ 토트넘,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 첼시 FW 영입 경쟁 앞서고 있다...“가장 진지한 입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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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원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은쿤쿠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진지한 입찰자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최근 그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매체는 28일 "토트넘이 첼시의 공격수 은쿤쿠를 깜짝 영입할 계획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강팀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은쿤쿠는 프랑스 국적의 1997년생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창의적인 패스와 화려한 테크닉이 장점이라 평가받는다. 2015-16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데뷔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2019-20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44경기 5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공식전 52경기 출전해 35골 16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더욱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0골(13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에 첼시가 2023-24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최악의 선택으로 남게 됐다. 잦은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 이적 첫 시즌 공식전 14경기(3골) 출전에 그쳤으며 올 시즌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번 시즌 성적은 42경기 14골 5도움.
결국 첼시가 은쿤쿠와의 결별을 택했다. 이적료도 공개됐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30일 "토트넘은 이미 첼시에게 은쿤쿠를 문의했다. 예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 다만 토트넘은 첼시와의 협상을 통해 금액을 낮추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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