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위 지켰지만…턱 밑까지 쫓아온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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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5월 마지막 날까지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4위 KT가 턱 밑까지 쫓아왔다. 오는 6월 롯데가 상위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롯데는 1-4로 졌다. 롯데는 3회 선취점을 내준 뒤 4회에도 석 점을 허용했다.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롯데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나균안은 5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6사사구 4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투구 수는 105개였다. 선발 나균안이 휘청였지만 롯데 타선은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롯데 타선에선 안타 5개만 터졌다. 윤동희 고승민 레이예스 전준우 손호영 등은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롯데지만 타선 힘으로 지난달 9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4월 18일 처음 3위를 기록한 뒤로 5월 들어서는 리그 2~3위권에 줄곧 자리했다. 하지만 리그 1위 LG전을 시작으로 주춤하는 모양새였다.
급기야 31일 패배로 4위 KT와 승차가 1게임 차이로 줄었다. 6월 경기 결과에 따라 롯데는 3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롯데는 1일 SSG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끝낸 뒤 3일부터 키움과 3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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