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한국서 날고 기는 필승조 요원들, 日 만나자 연쇄 붕괴 충격…5회말 6실점 참사, 3-0→3-9 됐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서 날고 기는 필승조 요원들, 日 만나자 연쇄 붕괴 충격…5회말 6실점 참사, 3-0→3-9 됐다






한국서 날고 기는 필승조 요원들, 日 만나자 연쇄 붕괴 충격…5회말 6실점 참사, 3-0→3-9 됐다




[OSEN=이후광 기자] 한국서 날고 기는 필승조 요원들이 일본 타선을 만나자 급격히 작아졌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일본과 1차 평가전에서 3-3으로 맞선 5회말 대거 6점을 헌납했다. 

4회말부터 마운드에 오른 두산 베어스 마무리 김택연이 5회말 선두타자 노무라를 7구 끝 볼넷, 후속타자 모리시타를 중전안타로 내보내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하고 이호성에게 바통을 넘겼다. 

올해 삼성 라이온즈 필승조로 도약하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새긴 이호성. 일본야구의 벽은 높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기시다에게 초구에 역전 스리런포를 헌납한 뒤 이시가미를 볼넷, 고조노를 좌전안타, 니시카와를 사구로 연달아 출루시키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호성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KIA 타이거즈의 히트상품 성영탁. 제구가 크게 흔들리진 않았지만, 주심의 스트라이크존과 궁합이 맞지 않았고, 사카모토에게 1타점 내야안타, 사사키 상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연달아 맞았다. 

성영탁은 뒤늦게 안정을 찾고 오카바야시를 우익수 뜬공, 노무라와 모리시타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이미 6점을 내준 뒤였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한국 투수들이 ABS에 적응된 나머지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라는 시선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