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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4명? 아니, SON이 4명!...토트넘, “토트넘의 아들들”→‘엇갈린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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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4명? 아니, SON이 4명!...토트넘, “토트넘의 아들들”→‘엇갈린 희비’




[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는 4명의 ‘SON’을 보유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토트넘의 아들들”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손흥민, 히샬리송,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의 모습이 담겼다. 공교롭게도 네 선수의 알파벳 철자에는 모두 ‘SON’이 존재했다.

이에 팬들은 공감을 누르며 재미를 함께 즐겼다. 하지만 사진 속 선수들의 상황은 다르다. 매디슨과 존슨은 웃을 수 있는 반면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그렇지 못하다. 두 선수는 오늘날 이적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



손흥민이 4명? 아니, SON이 4명!...토트넘, “토트넘의 아들들”→‘엇갈린 희비’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최근 페네르바체 SK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실제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에 대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클럽들과 여름 이적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고,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또한 그의 영입을 위해 2,600만 파운드(약 485억 원) 상당의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서 ‘스포츠위트니스’는 “튀르키예 언론 보도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갈라타사라이 SK의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갈라타사라이는 지역 라이벌 페네르바체와 히샬리송 영입 경쟁을 벌이게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4명? 아니, SON이 4명!...토트넘, “토트넘의 아들들”→‘엇갈린 희비’




반면 매디슨과 존슨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먼저 매디슨은 이적 두 번째 시즌임에도 핵심 선수로 거듭나면서 공식전 45경기를 출전, 12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더욱이 주장단의 일원으로서, 팀이 어려움에 빠져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을 때 가장 먼저 나서서 팀을 변호했다.

존슨은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유일하게 골을 터뜨렸기 때문. 아울러 지난 시즌 공식전 51경기 출전해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송청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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