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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브라질이지만, 이게 맞아?’ 홍명보호, ‘삼바군단’ 브라질 상대로 스리백 처참하게 무너지며 0-5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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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브라질이지만, 이게 맞아?’ 홍명보호, ‘삼바군단’ 브라질 상대로 스리백 처참하게 무너지며 0-5 완패




홍 감독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날 경기 출전으로 A매치 137경기 출전을 기록하며 홍 감독, 차범근 전 감독(이상 136경기)을 넘어서서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신기록을 세운 ‘캡틴’ 손흥민(LAFC)이 최전방에 포진한 가운데,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PSG)이 좌우에서 손흥민을 보좌했다.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중원에 포진한 가운데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좌우윙백으로 측면을 오갔다. 수비라인은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을 스리백으로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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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브라질이지만, 이게 맞아?’ 홍명보호, ‘삼바군단’ 브라질 상대로 스리백 처참하게 무너지며 0-5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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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다소 처져있고, 대표팀의 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브라질이지만, 한국 수비진을 농락하는 데는 충분했다. 초반부터 현란한 개인기와 패스워크를 앞세운 공격으로 경기 주도권을 쥔 브라질은 전반 13분에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주인공은 이스테방. 기마랑이스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골문을 향해 침투한 이스테방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넣었고, 이를 받은 이스테방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따냈다.

이후에도 이렇다할 공격 전개를 하지 못한 한국과 비교하면 브라질의 공격 작업은 간결하면서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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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분, 세 번째 실점이 나왔다. 이번엔 수비의 핵 김민재의 결정적인 패스 실수가 원인이 됐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김민재가 범한 패스 실수를 틈타 이스테방이 이를 가로챘고, 문전 앞까지 드리블로 치고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세 번째 골에 선수단 전체가 흔들렸을까. 네 번째 골 실점에 걸린 시간은 단 2분에 불과했다.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비니시우스가 좌측에 비어있는 호드리구에게 패스했고, 호드리구는 깔끔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뚫어내며 이스테방에 이어 이날 경기 두 번째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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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 상대전적이 1승8패로 벌어졌다. 유일한 승리는 199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은 김도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패배 전 최근 맞대결에선 2022년 12월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대패했다. 브라질만 만나면 작아지는 한국이다.

상암=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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