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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 손흥민, 4년 2225억 초대형 계약? 7월20일 미래 결정!…'억소리' 나는 '메가 오퍼' 받는다→"매우 어려운 결정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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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 손흥민, 4년 2225억 초대형 계약? 7월20일 미래 결정!…'억소리' 나는 '메가 오퍼' 받는다→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손흥민이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매체는 토트넘에 약 10년을 헌신한 손흥민이 아름다운 이별 후 중동 시장에 진출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매체 'ESPN'는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인용, "손흥민은 사우디 프로축구 영입 타깃"이라며 "사우디 팀들은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해 새로운 시장 진출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디 프로축구 여름 이적시장은 다음 달 20일에 열린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망설이고 있다"면서 "선수에게 지금 받는 연봉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안받을 가능성이 높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연봉으로 따지면 약 180억원에 이른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구단은 이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제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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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의 미래는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사다. 사우디와 손흥민은 과거에도 이적설이 꾸준히 나왔다. 당시 토트넘이 연장 계약을 발동해 이적 가능성이 사그라 들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2021년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2024-2025) 6월 30일 구단과 계약을 마칠 예정이었지만, 토트넘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사용해 다음 시즌도 함께하게 됐다. 

최근 토트넘과 이별이 꾸준히 언급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성불' 손흥민, 4년 2225억 초대형 계약? 7월20일 미래 결정!…'억소리' 나는 '메가 오퍼' 받는다→




토트넘은 지난달 22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격파 후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의 첫 유럽 메이저 대회 우승컵이며, 토트넘에 지난 1983-1984시즌 이후 약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손흥민은 결승전에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겐 그동안 가장 중요한 마지막 조각 하나가 없었다. 지난 10년 동안 찾았다. 이번엔 정말 퍼즐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해냈다. 토트넘에서 우승을 향해 달려왔고 조건을 충족한 만큼, 이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이적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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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현재 손흥민 추정 몸값은 3000만 유로(약 469억원)다. 손흥민은 32살이다.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손흥민은 2026년 6월 구단과 계약이 끝난다. 계약 기간이 끝나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면 이적료를 받을 수 없다. 기간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앞으로 손흥민 몸값을 계속 하락할 전망이다. 이번 여름이 손흥민 매각 적기다.

글로벌 매체 '데일리 마이너'는 31일 "최근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자 공격수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내 다수의 구단들이 손흥민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그를 선수단을 강화할 핵심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을 향한 관심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전략 중 하나"라며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을 다룬 루머는 한동안 떠돌았고, 지금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올여름 이적료를 지불해 손흥민을 영입하거나, 손흥민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2026년에 그를 FA로 영입할 가능성을 주시하는 중"이라면서 손흥민이 2년 전 알 이티하드로부터 4년 계약을 기준으로 57만 5000파운드(약 10억 7000만원)의 주급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연봉으로 따지면 2990만 파운드(약 556억원), 알 이티하드가 제안한 4년 계약을 모두 채운다면 손흥민은 무려 1억 1960만 파운드(약 2225억원)의 돈을 수령할 수 있었다.

손흥민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여겨지는 마지막 이유는 토트넘 감독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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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일 "토트넘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레비 회장이 최근 몇 주간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7년 만에 구단에 첫 트로피를 안기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토트넘에서 그의 리더십을 끝내기도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끈 이번 시즌 토트넘은 최악이었다. 프리미어리그를 17위로 마감했다. 지난 1997-1998시즌 14위 이후 이보다 더 낮은 순위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약 27년 만에 찾아온 부진이다. 

여기서 자국 FA컵, 카라바오컵도 모두 탈락했다. 당연히 경질이 유력했지만, 최근 UEFA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면서 감독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래도 여전히 경질에 저금 더 힘이 실리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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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유로파리그를 우승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와 자국 대회 일정을 병행하면서 리그 17위 컵대회 모두 탈락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받았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유로파리그보다 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UEFA 최고 권위 클럽대항전이다. 유로파리그 일정을 치르면서 매우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다음 시즌 사디 토트넘을 맞길지 의문이다. 

감독이 바뀌면 팀의 코치진부터 선수단까지 많은 변화가 생긴다. 그럼 손흥민도 매각될 수 있다. 나이가 많은 만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은 감독 경질도 손흥민 매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여름 해당 이슈는 꾸준히 언급될 전망이다. 토트넘도 손흥민 매각을 테이블 위에 본격적으로 올려놓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연합뉴스 / X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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