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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유니폼 팔아먹기용? 엔리케 감독 '대폭발'..."LEE 가치 헤아릴 수 없어, 많은 사랑 받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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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유니폼 팔아먹기용? 엔리케 감독 '대폭발'...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최근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이강인을 공개적으로 감싸안았다.

프랑스 매체 플래닛 PSG는 23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는 이강인을 향한 비난을 반박했다. 엔리케는 시즌 초반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이강인을 옹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모든 대회에서 36경기에 나와 2002분을 소화하면서 6골 4도움을 올렸다.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하는 등 아직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이다.

당장 지난 12일 브레스트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고작 15분만 뛰었다. 16강 향방을 가를 수 있는 결정적 경기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한 것이다.



이강인이 유니폼 팔아먹기용? 엔리케 감독 '대폭발'...




PSG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기에 이강인을 향한 비난도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도 논란이 터지며 한 차례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풋01는 "엔리케 감독이 PSG에서 1년 반 동안 높이 평가한 이강인은 PSG 구단 직원들 사이에서는 만장일치가 아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면서 "PSG 직원들을 향한 거만한 행동으로 인해 거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이강인이 별로 인정받지 못하는 건 PSG 캠퍼스에서만이 아니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기술적인 이유로 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해설가 피에르 메네가 이강인과 데지레 두에를 비교하며 이강인을 깎아내리기도 했다.

당시 메네는 "두에는 PSG에 창의성을 가져왔다. 때때로 네이마르 같은 모습을 보인다. 두에가 공을 잡으면 뭔가 일어난다. 두에의 플레이는 매우 효율적"이라면서 "90%의 시간을 후방에서 보내고, 어떤 상대에게도 드리블을 한 번도 시도하지 않는 비열한 이강인과는 달리 뭔가를 가져온다"며 난데없이 이강인의 플레이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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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아예 유니폼 판매용이라고 지적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하지만 거의 항상 이강인을 기용하는 건 대체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 엔리케를 향한 비판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나 이강인과 관련한 문제는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난 이강인이 너무 밋밋하고 볼품 없다고 생각한다. 드리블도 하지 않고 위험을 삼수하지 않으며 항상 공을 뒤로 패스한다. 항상 경기 막판에 들어와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는다"며 "이강인이 경기장 위에 있을 때 그는 거의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한다. 이는 성가신 일"이라고 이강인의 경기력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난 이강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강인은 적어도 유니폼을 판매하는 일은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강인이 PSG에서 유니폼 판매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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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엔리케 감독이 바라보는 이강인은 달랐다. 팀에 도움이 되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훌륭한 선수였다.

플래닛 PSG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내려선 수비 블록과 높은 압박을 펼치는 상대로 공을 뺏기지 않는, PSG에서 보기 드문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우리에게는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다른 능력을 가진 선수들도 있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당연하게도 비판을 받는다는 것"이라며 "항상 그런 비판이 나온다. 시즌 중에는 언제나 비판을 받는 순간이 있다. 비판에 적응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비판에 귀를 기울이되 자신의 생각을 계속 믿어야 한다"며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엔리케 감독은 "이는 프로 선수로서 기본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인은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고, 잠재력이 매우 높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현재 경기력은 매우 뛰어나며, 다른 선수들처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선수"라고 이강인의 잠재력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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