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향한 의심 눈초리 여전 "한국에서 건너와 PL 뛰는 건 어려운 일, 갈 길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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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은 계속해서 증명해야 한다. 현지 언론의 시선은 그렇다.
최근 토트넘 팟캐스트 진행자 존 웬햄은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그는 "양민혁이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보기 좋았다. 양민혁은 QPR에서 인기가 많은 듯하고 경기에 계속 나서고 있어서 보기 좋다. 다음 시즌에도 양민혁이 QPR에 임대되어 남는다고 하더라도 놀라지 않고 반대하지도 않을 거다. 그가 QPR의 핵심 윙어 중 한 명이 되는 걸 볼 수 있을 거다. QPR은 항상 재능 있는 윙어에 의지해왔다. 그 결과 양민혁은 그곳에서 많은 기회를 얻고 출전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양민혁이 QPR에서 부진하고 있고 더 증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토트넘에 복귀하지 못한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QPR에서 잘하고 있기에 QPR도 양민혁을 핵심으로 내세울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뉘앙스 자체는 양민혁의 활약을 높게 산 것이기에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국내 축구 팬들은 양민혁이 다음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뛰는 그림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다른 의견도 있었다. 토트넘 소식통 '투 더 레인 앤 백'은 웬햄의 발언을 전하면서 "한국에서 토트넘까지 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양민혁이 재능을 갖고 있으나 토트넘 복귀를 고려하기 전에 발전 그래프를 그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도약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영국 축구에 적응하고 기술을 다듬어야 한다"라고 했다. 양민혁이 계속해서 증명하면서 성장한 뒤 토트넘 복귀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데뷔전 없이 QPR로 임대를 떠난 양민혁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 3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서면서 몸을 끌어 올렸고 4번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진출 이후 첫 선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양민혁은 거침없는 드리블과 기죽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직전 경기 포츠머스전에서는 교체로 나서 키패스 2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폼을 이어갔다.
'투 더 레인 앤 백'의 의견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다. 양민혁이 현재 QPR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도 적응이 더 필요하고 증명해야 하는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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