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9개로 이닝 마무리…'한화 특급 신인' 정우주 향한 특급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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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9개면 충분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특급 신인' 정우주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다. 스프링캠프부터 최고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한화는 23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시티 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한화는 지바 롯데에 2-4로 패했다.
비록 졌지만 확실한 소득이 있었다. 바로 정우주다.
이날 정우주는 팀이 2-4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공 9개면 충분했다. 최고 구속 152km를 찍는 등 묵직한 구위를 선보였고, 내야 땅볼 1개와 뜬공 2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냈다.
정우주는 작년 9월 열렸던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당초 정현우(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혔던 선수다.
전주고 재학 시절부터 정우주는 시속 150km 중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였다. 2024년 고교야구에서 16경기 45⅔이닝을 소화했고, 4승 1패 80탈삼진 27볼넷 평균자책점 1.24의 성적을 남겼다.
당시 정우주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고 한 획을 긋는 선수"가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화 손혁 단장은 "정우주를 뽑은 이유를 설명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 우리가 주목한 것은 부드러운 투구 동작"이라며 "선발과 불펜 어느 곳을 가도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여줄 투수"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정우주는 현재 진행 중인 일본 캠프에 앞서 진행된 호주 캠프에서도 좋은 투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4km의 구속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화의 2025시즌 상위권 도약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한화는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코디 폰세, 토종 투수 류현진·문동주·엄상백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전망이다. 다만 손 단장의 말대로, 경우에 따라 선발 마운드에도 오를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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