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재도약 노리는 한화, 방망이 안 맞는 안치홍 대신 최인호 선발 투입[스경X현장]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 조회
- 목록
본문
1‘위 재도약을 노리는 한화가 KT를 만난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KT와 경기를 치른다. 3연패에 빠진 리그 1위 LG와의 격차가 1.5경기 차이로 좁혀진 상태다.
선발 타순은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최인호(지명타자)-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이다.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다.
1군 복귀 후에도 타격감이 오르지 않고 있는 안치홍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인호가 대신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안치홍에 대해 “연습을 많이 하고 왔는데 아직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오늘은 컨디션 좋은 선수가 선발로 나가고 나중에 정말 중요한 장면에 대타로 쓰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지난 1일 NC전에 선발 등판한 황준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준서는 1일 5.2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1사구 6탈삼진으로 5자책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황준서에 대해 “잘 던졌는데 아깝다”라며 “6회에 들어가서 던지는 것 자체도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6회 투 스트라이크에서 안타를 맞은 게 아쉽지만 나머지는 잘 던졌다”라며 “점점 이닝 수도 늘어나고, 나중에 형들이 잘 쳤을 때 승리도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황준서는) 지금 이렇게 던지면 선발 로테이션을 못 돌 이유가 없다”라며 “로테이션이 돌아와도 아마 1군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대전 | 이두리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