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감독→두산 지휘봉' 이승엽 사령탑 선임, 예고된 참사였다... 프로는 예능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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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지난 2일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이 감독은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3일 잠실 KIA전부터 조성환(49) 퀄리티 컨트롤(QC)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승엽 전 감독은 '국민타자'로 현역 시절 온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인물이다.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통산 1906경기 타율 0.302(7132타수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2003시즌 삼성 소속으로 56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당시 아시아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2024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이범호(44) 현 KIA 타이거즈 감독 역시 "2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것이 지도자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범호 감독은 2021시즌 KIA 총괄 코치를 시작으로 2022~2023시즌 KIA 1군 타격 코치를 지냈고 2024년 2월 KIA 감독이 됐다.
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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