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사퇴' 두산, 곽빈 복귀전...KIA는 '5월 3승' 양현종 선발 등판 예고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 조회
- 목록
본문
(MHN 금윤호 기자) 올 시즌 부진에 빠져있는 두산 베어스가 감독 사퇴 충격 요법이 통할까.
두산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갖는다.
주중 3연전을 앞두고 두산은 경기가 없는 월요일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 2023시즌부터 두산을 이끌던 이승엽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두산은 이 감독 사퇴 충격을 반등의 신호탄으로 삼아야 하는 가운데 토종 선발 에이스 곽빈이 복귀한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내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곽빈은 회복 후 퓨처리그(2군)에서 두 차례 실전 감각을 익힌 뒤 1군에 복귀했다.
또한 두산은 직전 주말 3연전에서 최하위인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침묵했던 타선이 살아나야 순위 상승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2연속 원정 3연전을 치르는 KIA는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좌완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린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3월과 4월 좀처럼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다 지난달 5일 시즌 첫 승을 시작으로 5월에만 5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이전 명성을 되찾고 있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연합뉴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