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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없이 6연승’ LAFC 거침없는 질주…이대로면 서부컨퍼런스 선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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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없이 6연승’ LAFC 거침없는 질주…이대로면 서부컨퍼런스 선두도 가능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 없어도 6연승이다. LAFC가 탄력을 제대로 받았다. 

LAFC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토론토FC를 2-0으로 완파했다. 6연승을 달린 LAFC는 17승 8무 7패(승점 59)로 서부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MLS는 FIFA A매치 기간에도 경기를 하고 있다. LAFC 전력의 80% 이상인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나란히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빠졌다. 그럼에도 LAFC는 전반 13분 제레미 에보비세의 선제골, 후반 24분 프랭키 아마야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연승가도를 이어갔다. 



‘쏘니 없이 6연승’ LAFC 거침없는 질주…이대로면 서부컨퍼런스 선두도 가능




손흥민은 한국대표팀 주장이다. 부앙가 역시 가봉대표팀의 핵심선수다. 두 선수는 최근 7경기서 무려 18골을 연속으로 합작해 MLS 신기록을 세웠다. 팀 전력의 80% 이상이다. 

그럼에도 LAFC는 두 골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 가세로 팀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난 덕분이다. 

MLS는 독특한 플레이오프 시스템이 있다. NBA나 MLB 등 다른 미국프로스포츠처럼 정규시즌을 치르고 순위에 따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 챔피언을 가린다. 정규시즌 순위가 매우 중요하다. 



‘쏘니 없이 6연승’ LAFC 거침없는 질주…이대로면 서부컨퍼런스 선두도 가능




6연승을 달린 LAFC는 선두 샌디에이고(승점 60)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샌디에이고가 한 경기를 더 치렀기에 불리한 상황. LAFC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자력으로 1위가 가능하다. 

문제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없는 13일 오스틴전이다. LAFC가 여기서 이기면 정규리그 1위의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LAFC의 정규리그 최종전은 19일 콜로라도 원정이다. 이 경기는 손흥민이 합류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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