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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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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아버지가 감독으로, 아들이 선수로 한솥밥을 먹은 사례는 종종 있지만, 아버지가 행정가(단장)로 아들이 지도자(감독)로 함께 한 케이스는 드물다. 하물며 아들이 단장으로 일하는 팀에 아버지가 감독으로 부임하는 건 나이로나 경력으로나 불가능에 가까운 시나리오다. 그런데 이 희귀한 조합을 실현한 팀이 등장했다.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9일(한국시간) 롭 톰슨 감독을 경질하고 돈 매팅리 벤치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