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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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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선발이 체질이다. 김혜성(26, LA 다저스)이 지난 경기 대타 출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멀티히트로 날아 올랐다.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4연전 중 1차전.이날 이날 LA 다저스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팀이 0-2로 뒤진 5회 2사 1루 상황에서 폴 블랙번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김혜성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