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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우리가 SON 영입 가장 진심이다” 손흥민 ‘명장’ 무리뉴 손 다시 잡을까···“토트넘 484억 원해→맞춰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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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우리가 SON 영입 가장 진심이다” 손흥민 ‘명장’ 무리뉴 손 다시 잡을까···“토트넘 484억 원해→맞춰줄 수 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감독으로 손흥민을 지휘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튀르키예 매체 ‘튀르키예 카제테시’는 16일(한국 시각) “손흥민에게 가장 진지한 제안을 보낸 구단은 페네르바체 SK(튀르키예)뿐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과 합의에 근접했다. 한국 대표팀 주장은 현재 토트넘에서 핵심 선수가 아니다”라며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원한다. 선수 역시 이적하고 싶어한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에게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84억원)를 원한다. 페네르바체는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제시할 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전! “우리가 SON 영입 가장 진심이다” 손흥민 ‘명장’ 무리뉴 손 다시 잡을까···“토트넘 484억 원해→맞춰줄 수 있다”






튀르키예 현지에서 무리뉴가 손흥민을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리뉴는 1963년생 포르투갈 출신,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감독이다. 1987년에 24세의 이른 나이로 은퇴 후 체육 교사, 통역관 등 거쳐 스포르팅에서 수석 코치로 첫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을 지휘했다. 유럽 4개 리그 우승, 4개국 모든 대회 우승, 유럽 3대 클럽 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최초 우승 감독 등 축구 역사에 손에 꼽히는 ‘명장’이 됐다.

무리뉴는 2019년 11월부터 약 두 시즌 토트넘을 지휘했다. 첫 시즌(2019-2020)엔 프리미어리그 6위,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FA컵 첫 경기 탈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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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은 아쉽지만, ‘손-케 듀오’ 사용법을 가장 잘 이해한 감독으로 남아있다. 당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던 해리 케인은 24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손흥민은 12도움으로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의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0-2021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무리뉴 감독이 이끈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7위, UEFA 유로파리그 16강 탈락, FA컵 16강 탈락 등으로 좋은 성적을 만들지 못했다. 와중에 케인은 또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함께 팀 내 공동 최다 도움(17회)도 해냈다.

무리뉴와 함께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또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중요한 선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왔다.



반전! “우리가 SON 영입 가장 진심이다” 손흥민 ‘명장’ 무리뉴 손 다시 잡을까···“토트넘 484억 원해→맞춰줄 수 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지금 33살이다.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실력 또한 하락하고 있다. 직전까지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득점 이상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2024-2025)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 나갈 예정이었지만, 7득점에 그쳤다.

손흥민의 공격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 다가오는 2026년 6월 구단과 계약이 끝난다. 구단은 선수와 계약 기간이 끝나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면 이적료를 받을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 1년간 햄스트링 부상과 정체불명의 발 부상으로 3번이나 재활했다. 또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손흥민은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이런 시기에 무리뉴와 함께 말년을 보내는 것도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 물론, 아직 그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어렵다.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해도 공식 제안을 보냈다는 공신력 있는 소식은 아직 부족하다.



반전! “우리가 SON 영입 가장 진심이다” 손흥민 ‘명장’ 무리뉴 손 다시 잡을까···“토트넘 484억 원해→맞춰줄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이별을 주장하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반대로 그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 또한 나오고 있다.

전 세계 축구 기록과 정보를 수집해 전하는 ‘원풋볼’은 지난 15일 “지금 팀에서 이적시장에 관련된 변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이제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잔류시키면 상징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승리가 될 것이다. 선수단에서 그의 영향력과 골문 앞에서 결정력, 기복이 심하지 않은 경기력, 마지막으로 어린 선수들을 이끌 지도력을 결코 무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정평이 난 ‘풋볼 인사이더’ 수석 기자 피트 오루크 또한 같은 의견이다.

오루크는 “직전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이 최상은 아니었고, 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풍부한 경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 시즌에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다음 시즌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많은 팬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오는 9월 1일 마감된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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