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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 SSG 에이스 김광현 상대로 시즌 22호포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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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 SSG 에이스 김광현 상대로 시즌 22호포 '쾅'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홈런 선두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때려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한 디아즈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투수 땅볼을 쳤다.

그러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침묵을 깼다.

삼성이 1-4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SSG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김광현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디아즈의 시즌 22호 홈런이다. 지난달 27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5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홈런 2위를 달리는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앞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7호 홈런을 날리며 디아즈를 추격했다.

하지만 디아즈는 시즌 22호 홈런을 날리면서 오스틴과 격차를 다시 5개로 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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