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짝처럼 버려졌던 한국 국대, 유럽 커리어 최악 위기 극적 탈출...5개월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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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르비아 리그에 진출했던 고영준이 다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2001년생 고영준은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을 거쳐서 포항 1군까지 데뷔한 성골 유스다.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을 차근차근 밟아서 성장했다. 2020시즌부터 김기동 당시 포항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에서 경기를 뛰기 시작했다. 고영준의 성장세는 가팔랐다. 2021시즌부터는 포항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미래로 인정받았다.
2023시즌 포항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후, 2024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세르비아 명문인 파르티잔으로 이적했다. 유럽파가 된 고영준은 데뷔 시즌에 후반기 리그 남은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였다.
파르티잔의 임시 감독이었던 마르코 요한노비치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고영준의 문제는 언어였다. 모든 문제에도 불구하고, 프로답게 행동했다. 내가 감독일 때 고영준은 따로 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파르티잔 스포츠 디렉터였던 이비차 일리에브가 고영준을 전력에서 빼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다행히 스르잔 블라고예비치 감독이 2025년부터 파르티잔을 이끌면서 고영준에게도 다시 기회가 가고 있는 중이다. 겨울 휴식기가 마무리된 후, 고영준은 다시 경기 명단에 포함되면서 경기를 소화 중이다. 무려 5개월 만의 출전이었다. 최근 리그 4경기 중 고영준은 교체로 3번 투입됐다.
이제 고영준이 할 일은 경기장에서 실력을 증명하는 일이다. 2선 자원이기 때문에 주전 경쟁에서 확실히 올라설 수 있는 방법은 공격 포인트다. 파르티잔에서 득점과 도움을 많이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에 고영준이 확실하게 보여준다면 상황은 더 좋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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