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김아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서 상승세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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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를 누비는 태극낭자들이 싱가포르에서 한국인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5시즌 LPGA투어 네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이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다.
1월 말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작한 LPGA는 2월 파운더스컵에 이어 '아시안 스윙' 혼다 타일랜드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고진영, 김효주, 김아림(이상 30), 양희영(36), 유해란(24) 등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태극낭자 군단은 지난해 단 3승(양희영, 유해란, 김아림)에 그치면서 2011년 이후 가장 잠잠한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출발이 좋다. 김아림이 개막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끝까지 1위를 내주지 않고 거둔 우승)을 달성했고, 파운더스컵에서 고진영이 2위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이었다.
태극낭자들은 다시 한번 LPGA 정복을 노린다. 특히 개막전 우승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김아림의 성적이 기대된다.
김아림은 지난해 말부터 좋은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약 4년 만에 LPGA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한 그는 2개월 만에 열린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승째를 올렸다.
김아림은 이후 한 달가량 충전한 뒤 나선 혼다 타일랜드에서 최종 6위로 다시 한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국 선수 중 기세가 가장 좋은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 '약속의 땅' 찾은 고진영도 유력한 우승 후보
고진영은 개막전을 공동 4위로 마친 데 이어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하면서 역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고질적인 손목 부상도 완전히 털어낸 모양새다. 직전 대회 혼다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45위로 처졌지만, 부상 없이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것 자체가 만족스럽다.
특히 고진영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나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싱가포르가 '약속의 땅'인 셈이다. 고진영이 이 대회 3번째 우승이자 통산 16승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세계랭킹 7위 유해란, 12위 양희영도 언제든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후보다.
외국 선수 중에선 디펜딩 챔피언 해너 그린(호주),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 혼다 타일랜드 우승자 에인절 인(미국), 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인뤄닝(중국)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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