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관중 감소 확정! 좌석점유율 99% 대전의 새 도전. 전경기 매진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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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사상 첫 전경기 매진이라는 경이적인 신화가 가능할까.
만약 KBO리그에서 전경기 매진에 도전한다면 현재 유일하게 "도전"을 외칠 수 있는 구단은 한화 이글스밖에 없을 듯 싶다.
한화는 지난해 역사를 썼다. 정규리그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루며 약체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강자 대열에 합류했다. 더 놀라운 것은 관중 대폭발이었다. 1만7000석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새롭게 개장하면서 성적까지 '떡상'하는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맞아 떨어지며 매경기 팬들로 꽉 들어찼다.
지난해 한화의 홈 관중은 73경기에 123만1840명으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만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한화생명 볼파크는 73경기 중 무려 62경기나 매진을 달성했다. 한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73경기에서 빈자리는 단 9160석에 불과했다. 좌석 점유율이 무려 99.3%에 이르렀다. 거의 전경기 매진이었다고 봐도 될 정도의 관중 폭발이었다.
아쉽게도 한화는 올해 관중 감소를 확정짓고 시작한다. 올해는 대전에서 2경기 줄어든 71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매년 5개팀씩 나눠 한쪽은 73경기, 한쪽은 71경기씩의 차별된 홈경기를 치르는데 지난해 73경기를 한 한화가 올해는 71경기를 하게 된 것. 그러다보니 71경기 매진을 기록해도 120만7000명에 그쳐 지난해 관중 보다 무조건 적을 수밖에 없다.


대신 전경기 매진이라는 KBO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대기록에 도전해볼 수는 있다. 지난해 매진에 실패했던 11경기에서도 9경기는 1만6000명을 넘겼고, 1경기가 1만5457명, 가장 적었던 관중은 1만3919명이었다.
일단 한화의 2위를 이끌었던 에이스 듀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가 모두 메이저리그로 떠나고 새롭게 데려온 윌켈 에르난데스와 오웬 화이트, 그리고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타선은 '100억 FA' 강백호와 요나단 페라자의 가세로 지난해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첫 풀타임 마무리로 33세이브를 올린 김서현과 갈수록 안정감을 보여준 신인 정우주 등 불펜진에 대한 믿음은 더욱 높아질 듯.
한화는 2008년 이후 18년만에 홈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것은 큰 호재라고 볼 수 있다. 시작부터 매진으로 출발이 가능하다.
경이적인 99% 좌석점유율이 올시즌엔 100%가 될 수 있을까. 새구장이 너무 작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하다.
권인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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