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착같이 덤비더라" 이숭용 감독, 6월 승률 1위 이끈 KIA 잇몸 투지에 감탄과 경계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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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악착같이 덤비더라".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투지를 경계했다. KIA는 6월 15승7패2무의 성적을 올렸다. 주전들의 줄부상인데도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압도적인 월간 1위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 앞서 "KIA가 6월 엄청난 퍼포먼스을 보여주어 더 자신감 있을 것이다. 2군에서 노력한 선수들이 기회를 잡으려 악착같이 덤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우리도 그렇게 버텨왔다. 그런 모습을 2년 동안 봤다. 그래서 KIA 타자들이 더 신경쓰이고 무섭다. 홈에서 (김)석환에게 홈런맞고 졌다. 더 긴장하고 들어가야 한다. 계산 안서는 타자는 더 어렵다.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SSG 선발라인업에는 최지훈(중견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박성한(유격수) 안상현(2루수) 조형우(포수) 박지환(우익수)이 포진했다 . 내야수 고명준(23)이 1경기만에 선발 1루수로 복귀했다.
고명준은 지난 6월29일 한화 이글스와의 인천경기에서 라인업에서 빠졌다. 등쪽이 불편함을 느낀 것이 이유였고 30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다행하게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이날 경기전 타격훈련까지 모두 소화했다.
이 감독은 "괜찮다고 한다. 오늘 티치고 방망이도 쳤는데 괜찮다고 해서 스타팅에 넣었다. 갑작스럽게 등쪽에 왔다. 선수들이 몸에 예민하다. 아프면 무조건 검진받아야 한다. 선수들도 빨리 알아야 훈련과 경기 더 집중할 수 있다. 괜찮다고 들어야 빨리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로 나서는 김건우의 호투도 희망했다. "오늘 던지면 일요일도 들어간다. 느낌상 오늘 좋을 것 같다.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본인이 가진 것을 보여주며 편안하게 할 것 같다. (KIA도 대체선발이라) 방망이가 터져주느냐에 달려있다"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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