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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올 시즌 내내 호평과 악평 사이 그 어딘가에 있는 KIA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34)은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결승 만루홈런을 포함해 2홈런 6타점 대활약을 선보이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만루홈런은 2-2로 맞선 6회 결정적인 상황에서 터져 나왔다. ‘찬스에 약하다’는 오명을 어느 정도는 벗어던질 수 있었다. 여기에 그간 계속 약점으로 지적됐던 바깥쪽 공을 잘 대처했다. 하나는 밀어서 넘겼고, 하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