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손흥민 OUT→벤탄쿠르 주장, 이럴 수가…인종차별 징계 잊었나? 차기 캡틴 "존경받는 리더"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9 조회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그의 과거 인종차별 논란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그를 미래의 리더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벤탄쿠르의 현 계약은 다음 시즌이 끝나는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전 유벤투스 미드필더와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 양측은 초기 협상을 시작했으며, 27세의 벤탄쿠르를 장기적으로 팀에 남기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향후 몇 주 동안 추가적인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매체는 "토트넘은 벤탄쿠르를 핵심 1군 선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오랫동안 팀에 남기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전했다.
벤탄쿠르는 2022년 유벤투스로부터 1570만 파운드(약 284억원)에 이적한 이후 토트넘 중원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현재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넘버 6)로 기용되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한 매체는 토트넘이 이러한 벤탄쿠르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는 중이라는 점이라는 집중 조명했다.
영국 'TBR 풋볼'은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벤탄쿠르의 재계약 협상 소식을 전하면서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는 중이다.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 같은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가운데, 팀은 경험 있는 선수들과의 균형을 맞추려 한다. 현재 팀에는 손흥민과 벤탄쿠르 같은 신뢰할 만한 베테랑 선수들이 있으며, 벤탄쿠르의 계약 연장이 그 일환이라는 분석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특히 벤탄쿠르의 재계약 협상 소식은 곧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현재 팀 내에서 받고 있는 신뢰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TBR 풋볼은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하면, 한 선수가 장기적으로 구단에 헌신할 의사가 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할 만한 일이다"라며 "이러한 결정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여전히 선수단 내부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부진한 성적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을 만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토트넘을 리그 5위로 이끌었던 그는 여전히 선수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토트넘이 내부적으로 벤탄쿠르를 '조용하지만 존경받는 리더'로 바라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TBR 풋볼은 "토트넘 코칭스태프는 벤탄쿠르가 팀 내에서 점점 더 중요한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벤탄쿠르는 비교적 조용한 성격이지만, 동료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으며,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존재가 되고 있다. 토트넘이 벤탄쿠르의 계약 연장에 적극적인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단순한 선수 이상으로 팀 내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벤탄쿠르의 리더십을 평가하는 데 있어 논란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는 지난 시즌 우루과이 현지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지난해 11월 프리미어리그 8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바 있다.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큰 논란이 됐고, 이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지만 그 와중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벤탄쿠르의 징계를 줄여보겠다며 백방으로 뛰어다녀 "인종차별에 대한 구단과 감독의 인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다.
이러한 사태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내부적으로 벤탄쿠르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은 의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구단 내부 관계자들은 "벤탄쿠르는 드러내진 않지만, 팀 내에서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선수"라며 그를 미래의 주장 후보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까지 전해졌다.
벤탄쿠르의 재계약 소식은 실제로 그가 토트넘의 미래 주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벤탄쿠르가 토트넘의 주장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수도 있다.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디.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선수가 팀의 리더로 적합한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그의 부상 이력이 많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는 2023년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했고, 지난해 8월 시즌 개막전에선 뇌진탕 증세를 일으킨 적도 있다. 여러 차례 부상으로 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
과연 토트넘은 벤탄쿠르를 중심으로 중원을 꾸릴 것인지, 그리고 그가 팀의 리더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협상 과정과 그의 경기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