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두산? LG?'...kt로 간 김현수, 더 궁금해진 미래의 '애정 팀' [김대호의 야구생각]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두산, LG 우승 이끈 김현수, 최종 선택할 팀 관심
명예의 전당 헌액시 소속 팀 선택해야



'두산? LG?'...kt로 간 김현수, 더 궁금해진 미래의 '애정 팀' [김대호의 야구생각]




8년 전 그때와 매우 비슷한 상황이다. 2016~2017년 두 시즌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국내 무대를 노크한 김현수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2015년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FA 자격을 취득한 김현수는 "국내에 남는다면 다른 팀엔 못 갈 거 같다"고 두산 베어스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2년 뒤 KBO리그로 돌아올 때도 두산만 쳐다봤다. 하지만 당시 두산그룹의 어려운 상황 등이 겹치면서 2017년 12월 19일 4년 115억 원의 조건으로 라이벌 LG에 입단했다. 두산 팬들은 김현수에 뒤통수를 맞았다며 맹렬히 성토했다. 그 뒤 김현수는 LG를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25시즌엔 MVP까지 올랐다. 특히 패배주의에 젖어 있던 LG의 팀 체질을 바꾸는 데 앞장섰다. LG는 김현수가 팀의 레전드로 남아주길 바랐다.



'두산? LG?'...kt로 간 김현수, 더 궁금해진 미래의 '애정 팀' [김대호의 야구생각]




그렇다면 김현수는 훗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때 소속팀을 어디로 할까. 메이저리그에선 선수 자신의 선택에 맡긴다. 김현수는 두산에서 10시즌, LG에서 8시즌을 뛰었다. 두산에서의 성적은 4066타수 1294안타, 타율 .318, 142홈런, 771타점이다. LG에선 4044타수 1238안타, 타율 .306, 119홈런, 751타점을 올렸다. 기록상으로 엇비슷하다.



'두산? LG?'...kt로 간 김현수, 더 궁금해진 미래의 '애정 팀' [김대호의 야구생각]




김현수는 2017년 LG 유니폼을 입으면서 "두산 팬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2025년 kt 유니폼을 입으면서는 "LG 팬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언젠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선 누구에게 감사하다고 할지 궁금하다.



'두산? LG?'...kt로 간 김현수, 더 궁금해진 미래의 '애정 팀' [김대호의 야구생각]




[email protected]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email protected]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