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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2군 내려갔다가 올라왔을 때 흔들림 없이 다시 마음을 딱 잡아줘서 그게 감독으로서는 정말 고맙죠."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돌아온 정해영이 그저 반갑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일찍이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정해영은 1군 복귀 후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4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5이닝, 평균자책점 0.00, WHIP 0.80을 기록하고 있다.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은 영향도 있겠으나 약 열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