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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매체, "북중미 월드컵 성적 상관없다"… 한국전 5-0 완승 뒤 안첼로티 감독 장기 재계약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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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전을 통해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성적과 관계없이 장기 계약을 보장받은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에 따르면, 브라질축구협회(CBF)는 안첼로티 감독과 오는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성적과 무관하게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력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의 정상급 클럽들을 이끌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안첼로티 감독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서 물러나자마자 브라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시점으로부터 불과 4개월 남짓이 지났지만, 브라질축구협회는 이미 안첼로티 감독의 리더십과 팀 운영 방식에 깊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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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약은 북중미 월드컵까지였으나, 브라질축구협회는 안첼로티 감독과 같은 월드 클래스 지도자를 다시 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성과와 무관하게 장기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가족들도 브라질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라며 장기 계약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지난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한국을 5-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강한 만족감을 보였으며, 이어질 일본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브라질의 다음 A매치는 14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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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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