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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고황손' 다 터졌다! 김진욱 3이닝 무실점→장단 14안타 맹폭…롯데, 소프트뱅크 6-1 제압, 구춘대회 첫 승! [미야자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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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고황손' 다 터졌다! 김진욱 3이닝 무실점→장단 14안타 맹폭…롯데, 소프트뱅크 6-1 제압, 구춘대회 첫 승! [미야자키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일본 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압도적인 팀 타선 화력을 앞세워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완파해 구춘대회 첫 승을 거뒀다. 

롯데는 26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2025 미야자키 구춘대회 소프트뱅크전을 치러 6-1로 승리했다.

앞서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지난 22일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롯데는 23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첫 연습경기를 치러 5-6 역전패를 당했다. 롯데는 24일 팀 훈련 뒤 25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26일 경기에 임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나승엽(1루수)-유강남(지명타자)-한태양(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주축 타자들이 대거 출격하는 가운데 유강남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유강남은 지난해 7월 왼쪽 무릎 내측 반월판연골 기시부 봉합술을 받고 오랜 기간 재활에 매진했다.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몸 상태를 점차 끌어 올린 유강남은 구춘대회 첫 경기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 자리에도 기존 주전 박승욱이 아닌 한태양의 이름이 들어갔다. 2003년생 내야수 한태양은 2차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팀에 입단했다. 상무야구단에 입단한 한태양은 지난해 11월 제대해 팀으로 복귀했다. 한태양은 롯데 복귀 뒤 곧바로 1군 스프링캠프로 합류해 대만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김태형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대만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한태양은 구춘대회 첫 경기 선발 유격수로 또 다른 시험대에 올랐다. 



'윤나고황손' 다 터졌다! 김진욱 3이닝 무실점→장단 14안타 맹폭…롯데, 소프트뱅크 6-1 제압, 구춘대회 첫 승! [미야자키 라이브]




롯데 선발 마운드 위에는 좌완 김진욱이 올라갔다. 김진욱은 2024시즌 19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 44볼넷을 기록했다. 김진욱은 토종 에이스 박세웅의 뒤를 받히는 4선발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1회 초 롯데는 선발 투수 좌완 마에다 준을 상대했다. 선두타자 황성빈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고승민이 1루 땅볼, 손호영이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면서 1회 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은 1회 말 등판해 선두타자 지터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김진욱이 나오키에게 볼넷을 내줬다. 유격수 한태양이 요시야스의 강습 땅볼 타구를 유격수 한태양이 다이빙 캐치 호수비로 잡아 2루 아웃으로 연결했다. 김진욱은 리처드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지만, 마사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롯데는 2회 초 레이예스와 윤동희가 연속 좌전 안타를 때리면서 무사 1, 2루 첫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나승엽이 헛스윙 삼진을 기록한 가운데 유강남이 2루 방면 병살타를 때리면서 득점 기회를 허망하게 놓쳤다. 

2회 말 마운드에 오른 김진욱은 선두타자 리쿠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후속타자를 1루수 파울 뜬공으로 잡았다. 하지만, 김진욱은 히로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김진욱은 코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지터를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양 팀은 3회 초와 3회 말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은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윤나고황손' 다 터졌다! 김진욱 3이닝 무실점→장단 14안타 맹폭…롯데, 소프트뱅크 6-1 제압, 구춘대회 첫 승! [미야자키 라이브]




선취 득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4회 초 바뀐 투수 우완 키무라를 상대로 고승민의 우전 안타 뒤 손호영의 좌익수 뒤 1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첫 득점을 뽑았다. 레이예스가 2루 진루 땅볼을 친 가운데 윤동희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롯데는 나승엽이 루킹 삼진에 그친 뒤 유강남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롯데 벤치는 4회 말 마운드에 나균안을 올렸다. 나균안은 아웃 카운트 2개를 손쉽게 잡았지만, 토모야에게 큼지막한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나균안은 히로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매듭지었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5회 초 한태양의 우전 안타와 상대 폭투로 무사 2루 득점권 기회를 얻었다. 정보근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황성빈이 2루 앞 내야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고승민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이번에도 추가 득점은 없었다. 1사 1, 2루 손호영 타석 때 더블 스틸 시도 과정에서 2루 주자 황성빈이 3루에서 아웃됐다. 이후 손호영이 우전 안타를 때렸지만, 2루 주자 고승민이 홈에서 상대 우익수의 날카로운 홈 보살에 태그 아웃을 당했다. 

5회 말 롯데 마운드 위에는 여전히 나균안이 있었다. 나균안은 1사 뒤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 우익수 땅볼로 아웃 카운트를 하나 더 늘렸다. 우익수 윤동희가 뜬공 포구에 실패했지만, 곧바로 2루로 공을 던져 1루 주자를 잡았다. 

롯데 벤치는 2사 1루 상황에서 나균안을 내리고 좌완 정현수를 투입했다. 정현수는 2루 도루 허용 뒤 3루 파울 뜬공 유도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윤나고황손' 다 터졌다! 김진욱 3이닝 무실점→장단 14안타 맹폭…롯데, 소프트뱅크 6-1 제압, 구춘대회 첫 승! [미야자키 라이브]




롯데는 6회 초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롯데는 선두타자 레이예스의 좌전 안타 뒤 대주자 장두성을 투입했다. 윤동희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나승엽이 우중간으로 빠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유강남이 3루 땅볼을 기록한 뒤 한태양이 사구로 출루했다. 정보근과 교체돼 들어간 박건우가 중견수 방면으로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야수 정면으로 향해 이닝을 끝냈다. 

롯데는 6회 말 김상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상수는 1사 뒤 좌전 안타와 보크 진루 허용으로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김상수는 헛스윙 삼진과 3루 땅볼로 후속 타자들을 막고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롯데는 7회 초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황성빈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고승민의 볼넷과 상대 포구 1루 견제 실책으로 무사 1, 3루 기회가 이어졌다. 그리고 손호영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추가 득점을 이끌었다.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선 장두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었다. 장두성은 3루 진루까지 도전하다 아웃당했다. 

롯데는 7회 말 마운드 위에 정철원을 올렸다. 정철원은 볼넷 한 개를 내줬지만, 다른 타자들을 모두 잡고 이닝을 끝냈다. 롯데는 8회 초 선두타자 유강남까지 중전 안타로 캠프 실전 경기 첫 안타를 신고해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롯데는 8회 초 구승민-9회 초 김원중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롯데 마운드 위에선 선발 투수 김진욱이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 결과를 선보여 승리의 기쁨을 배로 느꼈다. 김진욱은 총 50구를 던진 가운데 최고 구속 142km/h 속구(26개)와 커브(13개), 슬라이더(10개), 체인지업(1개)을 섞어 소프트뱅크 타선을 제압했다. 

김진욱의 뒤를 이어 나균안(1.2이닝 1피홈런 1실점)-정현수(0.1이닝 무실점)-김상수(1이닝 무실점)-정철원(1이닝 무실점)-구승민(1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무실점)이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다. 



'윤나고황손' 다 터졌다! 김진욱 3이닝 무실점→장단 14안타 맹폭…롯데, 소프트뱅크 6-1 제압, 구춘대회 첫 승! [미야자키 라이브]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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