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송민규 FC서울 이적 ‘아내 곽민선에 불똥’…SNS에 도 넘은 욕설·비하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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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 현대 더블의 주역인 새 신랑 송민규(27)가 옛 스승을 만나 서울에서 새 출발한다. 송민규의 이적에 일부 팬들이 그의 아내 SNS에 몰려가 도를 넘은 비방을 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FC서울은 21일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송민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99년생 송민규는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2020시즌 27경기 10골 6도움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시즌엔 전북의 리그·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하면서 K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했다. 송민규는 K리그 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43골 2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뒤 12월 아나운서 곽민선과 결혼한 송민규는

측면 공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송민규는 변칙적인 드리블 템포로 상대 타이밍을 빼앗아 순간 돌파하는 능력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또 공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변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도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서울은 송민규가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하며, 전성기에 올랐다고 판단해 이번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후이즈, 바베츠, 구성윤 등 공수에서 포지션 보강에 성공하고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측면 자원 송민규까지 영입해 더욱 강력하고 견고해진 스쿼드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특히 송민규는 김기동 감독이 (포항을 지도하던 시절) 직접 발굴한 선수였던 만큼 팀 전술 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민규는 “김기동 감독님과 다시 만나 무척 기대된다.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셨을 때 꼭 다시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서울 팬을 기쁘게 해드릴 생각”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민규 아내 곽민선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서울 이적설 이후 일부 팬들의 도를 넘은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공개된 DM에는 “서울 가서 꼭 XX되세요” “와이프인 죄로 상암에서 뒤통수 조심해라” “빠X로 쳐서 죽여버린다” 등 비하와 협박의 볼썽사나운 내용이 담겨 있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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