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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패하자 의자를 집어던지며 화풀이 한 여자 선수. 비난의 소리에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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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패하자 의자를 집어던지며 화풀이 한 여자 선수. 비난의 소리에 은퇴 선언




자기 생각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을 때 선수들은 라켓을 코트에 내던지며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에는 결승에서 패한 아쉬움에 코트 위의 의자를 내동댕이 치는 일이 발생했다.

의자를 던진 선수는 세계 랭킹 155위의 데스태니 아이아바(호주)로 종합격투기 지도자인 아버지와 럭비 선수로 킥복서이기도 한 어머니를 둔 24세의 호주 선수다. 아이아바는 파워풀한 플레이를 앞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사건은 2월 23일 ITF 프라하 대회 결승에서 일어났다. 약 3개월만에 결승에 진출한 아이아바는 홈코트의 가브리엘라 크누트손(184위)과 대결했다. 아이아바는 서로 세트를 주고받은 후 3세트에서 일진일퇴 끝에 5-7로 패하며 타이틀을 놓쳤다.

패한 아이아바는 자신의 벤치로 돌아온 후 플라스틱 의자를 벽을 향해 힘껏 던져버렸다. 의자는 데굴데굴 굴러 코트 뒤쪽까지 날아갔다.  

아이아바는 이후 SNS를 통해서 이번의 행동이나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 팔로워로부터 비난의 메시지와 함께 살해 예고까지 받았다면서 "은퇴를 선언한다"며 게시했다. 아이아바는 충격의 트윗을 날린 후 X 계정을 비활성화 시키고 침묵했다.

자기가 생각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해외원정을 위해 돈까지 모두 쓰고, 한때는 집 매각도 생각했다고 하는 아이아바. 올 1월의 호주오픈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 2회전까지 진출하며 상금 20만 호주달러( 약 1억8천만원)를 획득하며 기세가 오르는 듯 했지만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게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프라하 대회 후에 은퇴를 표명했지만 24일에 개막한 ITF 트르나바대회에 출전해서는 "어제(은퇴 선언)는 농담이야"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그녀의 기행에 대해 팬들은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결승에서 패하자 의자를 집어던지며 화풀이 한 여자 선수. 비난의 소리에 은퇴 선언





<사진> 의자를 던지며 화풀이를 하고 있는 아이아바 (레딧 화면 캡처)

글= 김홍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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