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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키' 쥐고 있는 정관장 고희진 감독 "흥국생명 결과에는 크게 신경 안 쓴다"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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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키' 쥐고 있는 정관장 고희진 감독




(MHN스포츠 장충, 권수연 기자) 말 그대로 크게 상관이 없는 상황이지만, 흥국생명의 1위 운명을 쥐고 있는 팀이다.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GS칼텍스와 정관장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두 흥국생명(26승5패, 승점 76점)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현재 정규리그 1위를 거의 확정한 가운데, 정관장은 2위를 굳히는데 힘을 쓸 전망이다. 정관장은 현재 21승 9패, 승점 58점으로 3위 현대건설과 1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정규 2위에게는 홈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 플레이오프 앞뒤를 다투는 상황에서는 이 부분을 놓칠 수 없다. 



'1위 키' 쥐고 있는 정관장 고희진 감독




하지만 최근 악재가 닥쳤다. 주포 아웃사이드 히터 부키리치가 왼쪽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블로킹 도중 착지 과정에서 다쳤는데 최소 4주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3월 25일부터 일정이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하다. 

정관장은 가능한한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할 단기 대체선수를 찾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고 영입 선수의 풀도 그리 많지 않다. 가장 좋은 그림은 부키리치가 빠르게 회복해 돌아오는 것이지만 완벽한 컨디션을 장담하기 어렵다. 당분간 신예 전다빈이 대체로 투입될 전망이다. 

부담감도 없잖아 있다. 만약 이 날 정관장이 GS칼텍스를 상대로 3점 승을 따내지 못하면 그 즉시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 축포를 터뜨린다. 이 경우 정관장은 속절없이 대전 안방에서 흥국생명의 정규 1위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된다.

경기 전 만난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부키리치 공백에 대해 "남은 선수들로 한 경기, 한 경기 씩 열심히 해나가겠다"로 운을 뗐다.



'1위 키' 쥐고 있는 정관장 고희진 감독




이하 고희진 정관장 감독 일문일답

- 부키리치가 빠진 이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다른 선수들로 열심히 한 경기 한 경기씩 해나가야 한다. 

-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흥국생명 정규 1위가 결정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 부분에 아무 상관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남은 선수들 개개인의 경기력을 계속 체크할거다. 결국에는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통과해야한다. 그 부분을 준비하고 있다. 

- 전 시즌에도 봄배구 때마다 부상 선수들이 생겼었다. 빠진 선수들에 대한 대안들은?.
안 좋은 기억들이다. 굳이 꺼내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지난 시즌은 지난 시즌이고, 이번 시즌은 이번 시즌이다.

- 오늘 부키리치 공백은?
전다빈이 지난 경기 잘 했고 선발로 나왔고 박혜민도 있고 이선우도 있고, 다 자기 역할을 할 준비가 돼있기 때문에 잘해줄거라 기대하고 있다. 선발 한 자리는 전다빈이 나온다.  

- 올 시즌 GS칼텍스 상대전적이 좋은데?
그건 다 부키리치가 있을때다(웃음)

- 플레이오프가 확정된 상황인데?
정규 2위를 목표로 한다고 해서 (맘대로) 될 것도 아니다. 그냥 최선을 다 할 뿐이고 그렇다고 해서 당장 3월 25일 포스트시즌 경기가 있는데, 그 전에 선수들을 빼고 한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다.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는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여자선수들은 그렇다. 또 저희가 정상 전력이면 계획을 세울수 있다. 지금은 그날그날 경기 상황에 맞게끔 하려고 한다.

- 과거에 3위를 확정지어놓고 2위 결과를 기다렸다면, 이번엔 반대다. 마음가짐은?
그런 것까지 신경쓰진 않는다. 최선을 다할 뿐이다. 또 일단 팀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부키리치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다른 OH들이 연차가 더 있는데 전다빈에게 눈길이 간 이유는?
전다빈이 괜찮기 때문에 넣었다. GS칼텍스 경기때 다빈이가 잘했고, 그 날 이선우나 박혜민이 몸상태가 사실 좀 안 좋았다. 그래서 넣은거다. '다빈이가 혜민이보다 더 월등하다' 그런건 절대로 아니다. 오늘도 다빈이가 잘하면 좋지만 안 좋으면 선우나 혜민이가 바로바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 MHN스포츠 DB,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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