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GS칼텍스'… 흥국생명, 정관장 패배로 2시즌만에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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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GS칼텍스가 정관장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정관장이 패하면서 흥국생명은 자동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GS칼텍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22-25, 25-21, 25-21, 25-19)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27점(8승23패)을 기록함과 동시에 올 시즌 정관장전 첫 승을 신고했다. 정관장은 승점 58점(21승10패)으로 2위에 머물렀다. 1위 흥국생명은 GS칼텍스가 승리함에 따라 남아있는 매직넘버 1을 삭제, 2022~2023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먼저 웃은 쪽은 정관장이다. 메가왓티 퍼티위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7-2로 앞서나갔다. GS칼텍스는 에이스 실바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나 정관장은 블로킹으로 실바의 공격을 훌륭히 봉쇄했다.
정관장은 서브로 GS 수비를 흔들었다. 리시브가 무너지자 쉬운 공이 정관장 쪽으로 계속 넘어왔고 정관장은 가볍게 점수를 추가했다.
GS칼텍스는 8-15에서 정관장 정호영의 서브 범실, 염혜선의 세트 범실, 실바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차를 대폭 줄였다. 이어 13-18에서 이주아의 퀵오픈과 블로킹, 오셔연의 블로킹으로 두점차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정관장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24-22에서 나온 메가의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팽팽했다. 정관장이 1~2점차 리드를 꾸준히 유지했으나 GS칼텍스가 14-16에서 터진 권민지의 득점을 시작으로 이주아와 실바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박은진의 범실과 실바의 득점이 다시 한번 폭발하면서 19-16을 만들었다. 여기에 뚜이의 블로킹까지 터졌다. GS는 24-21에서 나온 실바의 한 방으로 세트스코어 1-1에 성공했다.
일격을 당한 정관장은 3세트 8-4로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맞이했다. 그러나 GS는 맹렬한 기세로 10-11까지 정관장을 압박했고 13-13에서 표승주의 네트터치 범실로 3세트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은 3세트 15-14에서 미들블로커 박은진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이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GS칼텍스에 내줬고 결국 3세트는 GS칼텍스가 가져왔다.
마지막 4세트. 정관장은 더 이상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호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그럼에도 정관장은 경기 중반까지 GS칼텍스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GS칼텍스는 18-18에서 실바의 2연속 득점과 유서연 두 차례 서브 에이스, 실바의 블로킹 득점으로 승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 결국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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