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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m의 차이 무섭네!' 김혜성이 이 정도면 강백호와 김도영은?'...KBO 리그 출신 타자 대부분 MLB 데뷔 해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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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m의 차이 무섭네!' 김혜성이 이 정도면 강백호와 김도영은?'...KBO 리그 출신 타자 대부분 MLB 데뷔 해에 고전




KBO 리그 출신 타자 중 메이저리그 데뷔 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수는 사실상 강정호밖에 없다. 하지만 장수하지는 못했다. 2시즌 만 반짝한 뒤 방출됐다. 이대호, 박병호, 황재균은 한 시즌만 뛰었다. 김하성은 데뷔 해에 부진했다. 김현수는 우여곡절 끝에 첫 해를 보낸 후 1년을 더 버텼다. 이정후는 부상으로 조기 시즌아웃됐다.

KBO 리그 간판 타자들 대부분이 메이저리그 첫 해에 적응하지 못한 셈이다.

김혜성(다저스)은 역대 한국인 28번째로 MLB 데뷔를 노리고 있다. 타자로는 13번째이고 KBO 리그 출신으로는 8번째다.

하지만 김혜성도 KBO 리그와 다른 투수들에게 고전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메이저급이 아닌 마이너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4경기 타율 0.111로 부진하다.

그러자 일각에서 그의 마이너리그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LA 타임스의 잭 해리스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스윙 조정을 하고 있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적었다.

또 "단장 브랜든 고메즈도 김혜성이 시즌을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았다.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아직 캠프에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만, 다저스가 남은 봄 동안 선수 명단을 평가할 때 모니터링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에 대한 유일한 물음표는 타격이다"라고 하자 마이너리그행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주전 2루수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던 분위기가 갑자기 묘하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김혜성은 타고투저의 KBO 리그에서 3할대를 쳤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안 통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평균 직구는 시속 151km이다. KBO 리그의 145km보다 6km 빠르다. 여기에 변화구의 각도도 더 예리하다.

KBO 리그 타자들이 고전하는 이유다.

김혜성이 이 정도라면 앞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KBO 리그 한국 선수들도 고전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강백호, 김도영도 그럴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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