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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BO리그 44년 '초대형 새역사' 터트렸다…13일 롯데전 1만7000석 완판→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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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BO리그 44년 '초대형 새역사' 터트렸다…13일 롯데전 1만7000석 완판→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홈 경기 최다 매진 KBO리그 신기록과 함께 구단 최초 홈 90만 관중을 달성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입장권 1만7000장을 모두 판매하면서 올 시즌 4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역시 한화가 지난해 세운 47회다.

또한 한화는 이날 1만7000명을 더해 시즌 총 관중 수 91만1661명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90만 관중을 달성했다. 매진률은 88.9%(54경기 중 48경기), 좌석 점유율은 99.3%(91만 8000석 중 91만1661석)다.

91만1661명은 2024시즌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에서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인 80만4204명을 뛰어넘는 구단 신기록이다. 한화의 올 시즌 홈 누적 관중 수는 지난달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1만2959명을 기록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다.



한화, KBO리그 44년 '초대형 새역사' 터트렸다…13일 롯데전 1만7000석 완판→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대전 현장]







한화, KBO리그 44년 '초대형 새역사' 터트렸다…13일 롯데전 1만7000석 완판→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대전 현장]




한화는 시즌 초반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가을야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13일 경기 전까지 107경기에서 62승42패3무(0.596)의 성적을 올렸다.

팬들은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홈뿐만 아니라 원정에서도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한화의 정규시즌 107경기 중 무려 87경기가 매진 경기였다. 특히 한화는 6월 11일 대전 두산전부터 지난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35경기 연속으로 만원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미 지난해 누적 관중 수를 넘어선 한화는 홈 1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홈 60경기 완판은 물론, 창단 첫 홈 100만 관중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한화 관계자는 "변함없이 한화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최다 매진 신기록과 구단 최초 90만 관중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시즌 끝까지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KBO리그 44년 '초대형 새역사' 터트렸다…13일 롯데전 1만7000석 완판→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대전 현장]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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