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WBC 끝나면” KIA 팬들이 그렇게 원하던 유도영이 데뷔한다…3루수 포기는 아니야[MD김포공항]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 조회
- 목록
본문
![“(김)도영이 WBC 끝나면” KIA 팬들이 그렇게 원하던 유도영이 데뷔한다…3루수 포기는 아니야[MD김포공항]](/data/sportsteam/image_1769076068826_19291011.jpg)
[마이데일리 = 김포공항 김진성 기자] “WBC 끝나면 유격수와 3루수를 병행시켜가면서…”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3)이 데뷔 4년만에 유격수를 본격적으로 소화한다. 이범호 감독은 22일 김포공항에서 일본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위와 같이 밝혔다. WBC서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 WBC가 끝나고 팀에 복귀하면 본격적으로 유격수 데뷔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이 WBC 끝나면” KIA 팬들이 그렇게 원하던 유도영이 데뷔한다…3루수 포기는 아니야[MD김포공항]](/data/sportsteam/image_1769076069357_2281831.jpg)
김도영은 중~고교 시절 광주 최고의 유격수 유망주였다. 그러나 프로에선 3루수로 자리잡았다. 팀에 박찬호(31, 두산 베어스)라는 걸출한 공수주 겸장 유격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김도영의 실링을 감안할 때 결국 KIA의 3유간을 차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KIA는 그동안 신중했다. 정확히 말하면 부정적이었다. 박찬호가 있었고, 김도영이 프로에서 완전히 적응기를 마친 게 아니었다. 결정적으로 김도영이 프로애서 자주 다쳤다. 작년만 해도 햄스트링을 세 차례나 다치면서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박찬호가 올 겨울 FA 자격을 얻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면서 공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KIA가 장기적 차원에서 토종 유격수를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구단 안팎에서 흘러나온 게 사실이다.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이 왔다. 주전 유격수로 뛸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적 차원에서의 대안은 아니다.
더구나 김도영은 메이저리그 드림을 갖고 있다. 본인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서라도 유격수가 되는 모습을 업계에 각인을 시킬 필요가 있다. 프로에서의 유격수 역할 수행은 분명 아마추어 시절과 다를 것이다. 그러나 해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건강하기만 하면 결국 적응할 것이란 시선이 많다. 김도영도 구단도 현 시점에서 김도영의 햄스트링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바라본다.
결국 이범호 감독도 김도영을 유격수로도 준비시킬 방침을 표했다. WBC가 끝나고 팀에 완전히 합류하면 유격수 수비 연습 비중을 높이고, 실전서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렇다고 유격수 ‘포변’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데일이 있다. 김도영은 기본적으로 3루에 비중을 두되, 유격수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성격이라고 봐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3루를 많이 봤기 때문에 우선 도영이가 움직이는 걸 체크를 한번 해보고, 3루와 유격수를 또 병행해 가면서 수비를 시켜보고 그리고 또 본인하고 얘기도 좀 나눠보겠다. 제리드 데일 같은 경우 유격수를 봐도 되고 3루수를 봐도 되고 2루수를 봐도 되고 전 포지션을 다 볼 수 있는 선수다. 도영이가 유격수를 보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 유격수로 뛰어도 타격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면은 바꿔서 봐도 되는 것이니까. 그런 부분들 때문에 내야 전체가 되는 데일을 데려온 것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범호 감독은 “캠프 때 한번 차근차근 시켜보고, 그러고 난 뒤에 도영이를 3루를 쓰면서 갈지 아니면 또 유격수를 쓰면서 또 뒤에 준비를 할지 차근차근 한번 해봐야 될 것 같다. 그런데 중간에 WBC를 가버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WBC에서는 3루를 볼 확률이 높다. 처음부터 유격수를 병행해서 시키는 거는 WBC에 가는 본인한테도 좋지 않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한다. 우선 3루를 시키고 WBC가 끝나고 시즌에 들어왔을 때 유격수와 3루를 병행시켜가면서 차근차근 경기수를 늘려가는 게 지금은 제일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라고 했다.
결국 이범호 감독도 유도영의 실전 데뷔 가능성을 완전히 열었다. 그는 “WBC나 스프링캠프를 위해서 제대로 준비를 했을 것이기 때문에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이고 한 번 부상을 당한 이력은 어떤 선수든 있다. 그런 것들을 본인이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한다고 하면 이제 큰 부상은 안 오면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은 부분에서 기대가 되기도 하고 또 본인이 잘 준비를 했다고 했으니까 올 시즌 또 잘 해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김)도영이 WBC 끝나면” KIA 팬들이 그렇게 원하던 유도영이 데뷔한다…3루수 포기는 아니야[MD김포공항]](/data/sportsteam/image_1769076069403_2762434.jpg)
KIA 팬들이 그렇게 원하던 유도영이 온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