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KIA에도 10R 기적 있다…6G 연속 무실점, “목표는 필승조 정착” [SD 잠실 인터뷰]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KIA에도 10R 기적 있다…6G 연속 무실점, “목표는 필승조 정착” [SD 잠실 인터뷰]




KIA 타이거즈 투수 성영탁(21)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4사구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8-3으로 승리했다.

그는 오른손 타박상으로 마운드를 떠난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 뒤를 이어갔다. 6회말 이선우와 박준순을 각각 2루수,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김준상을 1루수 땅볼로 막아내 생애 첫 홀드를 기록했다.



KIA에도 10R 기적 있다…6G 연속 무실점, “목표는 필승조 정착” [SD 잠실 인터뷰]




성영탁은 경기 종료 후 첫 홀드 소감에 관해 “홀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마운드에 올라 타자에게만 집중하려 했다. 마운드에 내려온 뒤 홀드 상황인 걸 알았다. 미리 알았다면, 마음이 조급했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홀드와 더 긴 이닝을 던지고 싶다.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내가 던진 경기는 꼭 이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던졌다”라고 웃어 보였다.



KIA에도 10R 기적 있다…6G 연속 무실점, “목표는 필승조 정착” [SD 잠실 인터뷰]




성영탁은 무실점 행진에 관해 “기록보다 내가 할 것만 하려고 했는데 무실점이었다. 투수는 실점할 수 있기에 지금처럼 타자에 집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KIA에도 10R 기적 있다…6G 연속 무실점, “목표는 필승조 정착” [SD 잠실 인터뷰]




성영탁의 목표는 필승조 합류다. 동료 전상현과 조상우·정해영 등 훌륭한 투수들처럼 성장하려 한다. 

그는 “내가 등판했을 때 팬들에게 편안하게 이닝을 끝낸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고, 기회가 되면 필승조에 정착하고 싶다”라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