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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러브콜 못 받았다’ FA 미계약 24명, 9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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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러브콜 못 받았다’ FA 미계약 24명, 9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




KBL은 5일 낮 12시 FA 미계약 신분 24명에 대한 영입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러브콜을 받은 선수는 1명도 없었다.

24명 가운데에는 지난 시즌 억대 보수를 받은 선수들도 있었다. 이종현은 안양 정관장에서 2억 5000만 원을 받았고, 고양 소노와의 계약을 해지한 후 FA 신분이 된 김민욱의 보수는 2억 2000만 원이었다. 이들과 더불어 김지완, 최승욱도 1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던 데다 벤치멤버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됐다.

현실은 냉정했다. 내부적으로 영입의향서 제출을 검토한 구단은 있었지만, 결국 지갑을 닫으며 철수를 선언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원소속구단과의 재협상이다. 24명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원소속구단과의 재협상에서 도장을 찍어야 2025-2026시즌에 선수로 뛸 수 있다.

물론 사인&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성사될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다. 지난해 한호빈은 보상 규정에 발목 잡혀 미아 위기에서 극적으로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24명 가운데 지난 시즌 보수 200% 또는 지난 시즌 보수 50%+보상선수 1명의 보상이 적용되는 대상은 없다. 사인&트레이드 가능성이 낮은 이유다.



‘아무도 러브콜 못 받았다’ FA 미계약 24명, 9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




FA 미계약 24명 가운데에는 자율협상 기간에 원소속구단과 은퇴를 논의했던 선수들도 있었다.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만큼, 일부 선수는 빠른 시일 내에 구단을 통해 은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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