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민재 날벼락, "한국 너무 좋아" 월클 MF와 급결별 분위기...'900억' 재계약 제안 철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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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슈아 키미히에게 재계약 제안을 건넸던 바이에른 뮌헨이 협상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7일(한국시각) 속보를 통해 "바이에른은 구단 125주년 기념을 위한 재계약 대신 미래의 주장감인 선수에게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키미히에 대한 기존 제안을 이제 불가능하다. 키미히는 이번 여름에 떠날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바이에른은 이적시장에서 매물을 알아보고 있다. 키미히가 '내일' 구단 사무실로 온다면 협상한 계약이 여전히 적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3~4주 후에 온다면 합의가 이뤄질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키미히는 지난 시즌부터 바이에른과의 결별설이 돌았다.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감독이 키미히를 높이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키미히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이번 시즌 바이에른 선수 중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바이에른은 키미히를 붙잡으려고 했다. 노이어와 뮐러의 은퇴가 머지 않은 상황에서 팀을 대표하는 독일 선수가 떠나는 건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 협상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5일 "바이에른은 키미히와의 새 계약을 위해 마지막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주에 보도한 대로 제안이 상향됐고, 구단은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독일 유력 매체들도 같은 보도를 내놓으면서 키미히는 바이에른의 리빙 레전드로 남는 것처럼 보였다.
바이에른은 키미히를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과 자말 무시알라 다음 가는 연봉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키미히가 계속해서 결정을 미루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했고, 결국 재계약 제안을 철회했다. 협상타결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고 하지만 상황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키미히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이 방한했을 때, 한국 문화를 제일 좋아한 선수 중 하나다. 키미히는 당시에 "한국에서 너무 짧은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오늘 경기장에서 정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어제 김민재가 식당에 초대해서 다녀왔는데 거기서 한국 음식을 잘 먹고, 너무 좋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김민재에 대한 믿음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부진했을 때 "자신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바이에른에서 김민재를 계약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김민재는 정말 강력한 수비수다"며 응원해줬던 선수다. 하지만 2시즌 만에 김민재와 헤어질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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