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슬라이딩 시도'… 이정후, 어깨 부상 트라우마 없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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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정후가 중견수로 출전해 화끈한 슬라이딩 수비를 선보였다. 지난해 펜스와 충돌, 왼쪽 어깨가 탈구돼 수술을 받았으나 부상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었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한 뒤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27일 경기에서 1번타자로 출전했던 이정후는 하루 만에 3번 타순으로 복귀했다. 이정후는 직전 3경기 중 2번을 3번타자, 1번을 1번타자로 등장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초 1사 2루에서 우완 브라이스 밀러의 몸쪽 96.9마일 패스트볼을 노렸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초 2사 1,2루에서 밎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두 차례 아쉬움을 남긴 이정후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비에 임했다. 그리고 4회말, 2사 1루에서 라이언 블리스의 중견수 방면 깊은 타구를 잡기 위해 화끈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다. 이정후가 타구를 잡자 경기장에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단, 심판들은 이정후가 원바운드로 타구를 잡았다고 판단, 라이언 블리스의 3루타를 선언했다.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건강한 이정후의 넓은 수비범위를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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