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뭘 배운다는 건가? 월드컵에 배우러 나가나?" 브라질전 참패 후 신문선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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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홍명보 감독은 뭘 배운다는 건가? 월드컵에 배우러 나가나?"
축구 해설위원 출신 신문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명보 감독은 뭘 배운다는 건가? 월드컵에 배우러 나가나?"라며 기자회견을 꼬집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미국, 멕시코와의 평가전 이후 분석 자료 전달했나? 브라질 경기 0-5 참패 이후 팬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라며 행정력도 꼬집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친선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손흥민의 대기록으로 시선이 쏠렸다. 브라질과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을 달성한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고 브라질과의 대결에 출격하면서 A매치 137경기를 치렀다. 차범근, 홍명보를 넘어서는 한국 축구 최다 기록이다.
손흥민은 경기 후 "세계적인 강팀과 부딪쳐보고, 넘어져 봐야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어서 어려운 상황도 쉽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분석하고 겸손하게 배운다는 느낌으로 가야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자리를 선수들,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홍명보호의 경기력은 엉망이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3백을 활용한 수비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브라질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고, 후반에는 철기둥 김민재마저 실수를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홍명보호의 공격 역시 무기력했다. 점유율은 41%에 그쳤다. 4개 중 유효슈팅은 단 1개였다.
브라질 상대 완패는 선수들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강인은 "월드컵 가면 다 강팀이다. 1년도 남지 않았다.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모든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해야 한다. 팬들이 기대하도록 선수들도, 코칭스태프도 진짜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운 경기다"고 평가했다.
이어 "팀, 선수, 코칭 스태프도 많이 느끼고 배운 경기였다. 결과는 여러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은 앞을 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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