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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내전근 통증으로 조기 교체…3⅔이닝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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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내전근 통증으로 조기 교체…3⅔이닝 4실점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토종 에이스 류현진이 공을 던진 후 몸 상태에 불편함을 느껴 일찍 투구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8피안타(1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71개에 불과했으나 4회를 매듭짓지 못했다.

팀이 0-4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서 류현진은 KT 안현민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던진 뒤 벤치에 신호를 보냈다.

류현진은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한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눴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을 대신해 왼손 투수 조동욱이 구원 등판했다.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이 왼쪽 내전근에 불편감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현재 아이싱 중이며 병원으로 이동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구원 등판한 조동욱이 안현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내며 류현진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시즌 6승(2패) 도전이 무산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12에서 3.47로 올라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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