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토트넘, 기싸움 시작됐나! "토트넘 나갈래요"→"재계약 안 해? 우리 대체자 영입하면 돼"...뜬금 뮌헨 이적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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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미 손흥민의 대체자까지 낙점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인지한 뒤, 에베리치 에제 영입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믹 브라운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에제를 장기적인 표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지난 9일에는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직원들은 손흥민을 걱정하고 있으며, 에제가 손흥민을 대체할 잠재적인 선수로 보인다”라고 말했던 바 있다.
그리고 에제가 손흥민을 대체할 능력이 충분하다는 뜻을 전했다. 브라운은 “에제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아왔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재능은 매우 뛰어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과 잘 어울릴 것이다”며 “일단 토트넘은 중원과 수비 강화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 문제를 해결한 다음, 에제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에제는 유스 시절, 아스날과 풀럼, 레딩 등을 거쳤다. 이어 2016년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개인 기술을 활용한 돌파가 일품이며, 신체적으로 빠르고 유연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능력이 탁월하다. 여기에 더해 강력한 중거리 슈팅 한 방도 갖췄다.
그는 프로 데뷔 직후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2019-20시즌 QPR에서 48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으며 단숨에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고 2020년 1,950만 파운드(약 31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에 입단했다.
이후 에제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만 통산 32골 24도움을 작렬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에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다시 한번 토트넘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손흥민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에제를 낙점한 상황이다.
토트넘의 최고 스타인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과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27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구단에서 은퇴하길 원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추가적인 재계약 제안을 건넸지만, 현재까지 손흥민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작년 여름,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여부는 초유의 관심사였다. 당시 손흥민은 올여름 계약 만료가 될 예정이었고, 이에 따라 토트넘의 선택에 모든 시선이 쏠렸다.
그런데 토트넘의 선택은 1년 계약 연장이었다. 팀의 에이스이자, 오랫동안 토트넘에 헌신한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하긴커녕, 그의 계약서 안에 삽입된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시킨 것이다. 따라서 손흥민은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1년 계약 연장 오피셜이 뜨며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소식이 당분간 잠잠해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그를 둘러싼 이적설이 꾸준히 타오르고 있다. 토트넘이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하면서 손흥민을 판매해 이적료를 벌어들일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평소 수익을 중요시하는 구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손흥민의 계약이 만료된다면, 그를 이적료 없이 보내야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1년 계약 연장을 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손흥민을 판매해 이적료를 벌어들일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
마침 손흥민을 원하는 팀이 줄을 섰다. 가장 먼저 꾸준히 관심을 드러내왔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손을 내밀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 23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엘리트 축구 선수로서의 한계를 맞이했다고 우려 중이다. 마침 사우디아라비아의 두 팀이 최대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의 제안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들어 점점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그가 더 이상 예전과 같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할 것이라 걱정한다. 그렇기에 손흥민이 다음 시즌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그는 벤치 신세를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5,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서도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지는 에제의 이름이 나왔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날 경우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 영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 에제는 다양한 공격 진영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왼쪽 측면 공격수인 손흥민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에제가 영입된다면 마티스 텔이 왼쪽으로 이동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들어 강력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유럽의 축구 스타들을 유혹하고 있다. 손흥민도 그들의 레이더망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이미 사우디아라비아는 작년 여름 그에게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를 거절했다. 그럼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며,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통해 공격을 강화하고자 한다. 맨유는 손흥민을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도 함께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 옵션 중 하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공격 강화가 불가피하며, 손흥민의 스타일이 구단의 철학과 맞다고 생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이적설들을 보도한 ‘피차헤스’는 공신력이 불분명한 매체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는 상황을 두고 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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