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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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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박준형 기자] 대투수 양현종도 어이없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KIA 타이거즈는 이날 수비에서 나온 아쉬운 장면 하나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렸다.문제의 상황은 3회초 1사 1, 2루. KT 위즈 장성우의 타구가 우익수 라인 쪽으로 향했고, 나성범이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더블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는 완벽한 수비였다.1루 주자 최원준은 타구를 안타로 착각하고 이미 2루를 돌아 3루로 향하던 상황. 나성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