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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추가→PO 진출'인데...삼성 박진만 감독 "김영웅, 여전히 통증 있어 대타도 어렵다" [스춘 준P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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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추가→PO 진출'인데...삼성 박진만 감독




[스포츠춘추=대구]

전날 수비하다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22)이 여전히 통증 증세를 호소하며 결장한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영웅이 여전히 허리 통증이 있다. 대타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준PO 3차전에서 김영웅은 5-1로 앞선 8회초 수비 1사에서 상대 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땅볼을 처리하다 공을 놓친 뒤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끝내 스스로 일어서지 못한 김영웅은 코칭스태프의 부축 속에 경기를 마쳤다. 

박진만 감독은 "병원 체크를 해봤다. 큰 문제는 없는데, 통증이 여전히 남아있다. 어제보다는 줄긴 했다"면서 "그러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출전시키지 않겠다. 대타도 쉽지 않다"고 김영웅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1승 추가→PO 진출'인데...삼성 박진만 감독




시리즈 들어 타격감이 좋은 리드오프 이재현이 이날 김영웅이 항상 서던 자리에 5번타자로 대신 나선다. 박 감독은 "찬스 상황에서 이재현이 어떻게 활약하는냐에 따라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달라질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헌곤(좌익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로 진용을 갖췄다. 단 1승만 추가하면 PO로 향하는 가운데, 삼성 마운드에 선발등판하는 이는 아리엘 후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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